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재선)과 함께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전국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는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 복지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도입됐다. 2014년 첫해 20개사로 시작한 인증 기업은 해마다 증가해, 2024년에는 역대 최다인 252개 기업이 인증을 획득했다.
신규 인증 기간 3년으로 확대… 기업 부담 줄이고 안정적 정착 유도
올해부터는 제도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 1년이었던 신규 인증 유효기간을 3년으로 확대해, 독서경영의 지속 가능성과 정착을 유도하고 기업의 재인증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최초 인증을 받은 기업은 매년 중간 점검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재인증을 포함할 경우 최대 6년간 ‘우수 직장’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여가친화 인증이나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을 받을 때도 가점이 부여된다.
인증서 발급·상금·도서비 지원… 실무자 교육·맞춤 상담도 운영
인증 기업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되며, 도서 구입비, 실무자 교류 행사, 우수사례집 배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희망 기업에 한해 전문가가 방문해 독서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맞춤형 독서경영 컨설팅’도 지원된다.
특히 우수 수행 기업 16곳에는 문체부 장관상(대상·최우수상)과 진흥원장상(우수상)이 수여되며, 도서문화상품권과 인증 현판도 함께 제공된다.
신청은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누리집(www.bestreader.kr)에서 가능하며, 마감은 7월 25일(금) 오후 4시까지다. 최종 결과는 10월 중 발표되며, 시상식과 사례 발표회는 11월에 열린다.
7월 9일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1:1 맞춤 안내도 제공
인증에 관심 있는 기업과 기관을 위해 7월 9일 오후 2시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마련된다. 설명회에서는 우수사례 소개, 자가진단법, 인증 활동 기술서 작성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참석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기업 요청 시 온·오프라인 1:1 맞춤형 설명회도 추가 운영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독서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조직문화 개선과 성과 창출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독서경영이 보편화되어 모든 직원이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고, 책을 매개로 조직과 사회가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